2016년 새내기새로배움터 준비위원회
2016년 새내기새로배움터 준비위원회
  • 이민경 기자
  • 승인 2016.03.2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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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내기새로배움터 준비위원회(이하 새준위)는 기획 1팀, 기획 2팀, 운영지원팀, 책자팀으로 구성됐다. 2015년 새준위가 기획 1팀, 기획 2팀, 기획 3팀, 책자 및 디자인팀, 영상팀, 무대팀, 동아리팀, 인솔자 팀으로 구성됐던 것과 비교해보면 2016년 새준위는 기획에 더 초점을 둘수 있었다.
2016년 새준위 기획 1팀은 2015년 새준위 기획 2팀이 담당한 미션투어와 그 외 참여형 특강, 분반 사진 공모전, 추억지도 만들기를 준비했다. 미션투어의 취지는 신입생들이 교내 구석구석 돌아다녀 지리를 익힐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이전까지의 미션투어에서는 신입생들이 가속기 지역처럼 멀리 있는 곳으로는 잘 가지 않으려 했고 가까운 곳을 찾아가는 경향이 컸다. 하지만 이번 미션투어는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뉘어 전반전은 78계단 아래에서 진행되고 후반전은 공학동에서 이뤄져 신입생들이 학교를 전체적으로 돌아다닐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가속기 지역을 포함해 거의 모든 장소에 7~8분반이 찾아와 게임을 진행했다. 참여형 특강은 1부의 연사 초청 강연과 2부의 13학번 이상 분반 선배 강연으로 이뤄졌다. 신입생들의 중강당 입장이 늦어지면서 15분, 사회자와 시간 관리자 간의 시간 조율 미스로 15분, 총 30분 지연됐다. 2부를 진행할 분반 연사들이 인솔자를 거쳐 새준위의 공지를 듣는 과정에서 2부 시작이 늦어짐을 전해 듣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났다.
기획 2팀은 작년 새준위 기획 1팀이 담당한 상시 기획과 기획 3팀이 담당한 체육관 기획을 준비했다. 상시 기획은 스토리가 있는 새터를 만들자는 목적을 가지고 새터 전체 일정에서 특정 행동을 할 시에 신입생이 코드를 받고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준비된 스토리들이 진행되는 기획이다. 기존의 상시 기획들은 복잡한 규칙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는 몇 명의 학생들만 즐겼지만, 이번 상시 기획은 규칙이 없어 지난 2월 29일 평가회의 때 신입생 모두가 간편하게 참여 가능했다는 점에서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새준위 책자 팀은 작년 새준위 책자 및 디자인팀의 일의 일부를 맡았다. 주 업무는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는 것으로 책자 콘텐츠 기획 및 자료 수합과 책자 디자인을 했다. 작년 책자 및 디자인팀에서 하던 로고 디자인은 운영지원팀이 맡고 책자 표지와 내지 일부, 78공고 디자인은 DAP에서 하게 되어 전체적으로 책자팀의 일은 줄었다. DAP가 맡은 포항 볼거리와 캠퍼스 맵은 책자팀에서 내용과 구상을 정리해 주면 DAP에서 디자인을 해서 주는 방식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운영지원팀은 이전 새준위에는 없던 새로 만들어진 팀으로, 새준위 구성이 변화하고 다른 단체들과 협력하게 되면서 경계가 불분명해 어디에도 속하지 않게 된 업무를 담당했다. 새준위 내 단합을 도모하고, 새터 진행 시 필요한 장소와 식사 예약, 새터 기간에 필요한 용품 구비, 새터 로고 및 단체복 디자인, 신입생 및 새준위 이름표 디자인과 제작, 새터 진행 시 새준위 개인 매뉴얼 제작을 하였으며 새터 기간 중에는 기획 게임 인력 지원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