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3일 오후4시, 제4회 포스텍 과학기술 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무은재기념관 101호에서 개최되었다. 자유주제의 SF나 `포스텍`, `포스테키안`, `과학과 사회` 중 하나를 주제로 한 포토스토리 및 UCC(개인이 제작한 영상)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학부와 대학원 재학생이 개인이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제4회 공모전에는 SF 5점, 포토스토리 2점, UCC 3점으로 총 1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의 영예는 SF ‘내가 보는 생쥐가 나를 보고 있다’를 쓴 화학과 13학번의 송욱 학우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SF 소설 ‘De cant’를 쓴 화학공학과 11학번의 육솔 학우 △포토스토리 ‘우리가 만드는 포스텍’의 컴퓨터공학과 15학번 김지수 학우 △UCC ‘세 남자의 남미여행기’를 만든 수학과 11학번 이재용 학우, 수학과 13학번 정준규 학우, 기계과 13학번 이치헌 학우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UCC ‘나에게 포스텍이란’의 컴퓨터공학과 15학번 김지수 학우 △포토스토리 ‘POSTECH 26’의 Reze Haghighi Osgouei(컴공 박사사과정) 씨 △SF ‘세슘 137’의 화학공학과 14학번 권석무 학우△UCC ‘POSTECH의 소소한 즐거움’의 생명과학과 12학번 정유선 학우가 수상했다.     
수상자 전원은 상장과 함께 기념품을 받았고 상금으로 대상엔 50만 원△ 우수상엔 각각 20만 원△ 장려상엔 각각 10만 원이 지급되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모두 포항공대신문사 홈페이지(http://times.postech.ac.kr/)에서 전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과학기술 문화콘텐츠 수상작 전시회도 지곡회관의 학생식당 입구에서 지난 달 24일부터 30일까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