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세계 6위 쾌거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세계 6위 쾌거
  • 김상수 기자
  • 승인 2015.09.2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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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연구의 높은 질적 수준 증명
영국의 세계대학평가기관 QS가 15일 발표한 2015 세계대학평가에서 우리대학이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Citation per faculty) 분야에서 세계 6위에 올랐다.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는 학술문헌정보의 포괄적 검색과 논문 인용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학술인용기관 스코푸스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 교수 1인당 논문 인용 횟수를 산출해 평가하는 분야로, 많이 인용된 논문일수록 과학적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되곤 한다. 앞서 QS는 학문분야별로 논문생산량이 차이가 나는 것이 반영되지 않아 올해부터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지수 평가에서 분야별 가중치를 새롭게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체 대학 순위에서는 미국 MIT가 1위를 차지했으며, △ 하버드대(미) 2위 △ 케임브리지대(영) 스탠퍼드대(미) 공동 3위 △ 칼텍(미)이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국내 대학 중에선 서울대가 3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 KAIST 43위 △ 포스텍 87위 △ 고려대 104위 △ 연세대 105위 △ 성균관대 118위 △ 한양대 193위 등 7개 대학이 2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