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호 교수, 제24회 수당상 수상으로 학교 빛내
제정호 교수, 제24회 수당상 수상으로 학교 빛내
  • 명수한 기자
  • 승인 2015.06.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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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선 이미징 및 방사성 관련 국내 연구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지난 5월 7일 우리 대학의 제정호(신소재) 교수가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24회 수당상을 수상했다.
제정호 교수는 1000분의 1밀리미터까지 감지할 수 있는 X선 이미징 및 방사성 관련 연구의 권위자이다. 제 교수는 지난 1996년부터 대만 연구원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과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저명 과학 저널 <네이처>에 이름을 올리는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당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 올해 2월까지 창의사업 단장으로서 활동하면서 정부 과제를 수행했다.
현재 제교수의 연구는 가속기 분야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상업화계획을 통해 의료, 산업 등 더 많은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혀, 조금 더 우리 현실과 밀접한 영역에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정호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남은 재직 기간 새로운 연구비 마련 및 지속적 연구에 힘쓰고, 제자들을 훌륭히 교육하여 연구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혀 우리대학과 학생을 위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