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람 교수, 올해의 발명왕 선정
이종람 교수, 올해의 발명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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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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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이백희씨는 미래부 장관 표창
특허청은 지난 달 19일 발명의 날을 맞아 발명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었다. 이 시상식에서 우리대학 이종람(소재) 교수가 발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발명왕’에 선정됐다. 이백희(산경 박사과정, 지도교수 유희천) 씨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종람 교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인 극평탄 금속 기판 기술을 개발, 차세대 플렉서블 전자기기의 산업화 발판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2010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도 특별상인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사무총장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백희씨는 녹내장 조기선별용 시야검사를 위한 PC 기반 시야계 ‘i-care’와 일상생활 중 삼킴을 추적해 삼킴 장애를 평가하는 휴대용 시스템을 발명했다. 이씨는 이 2가지 스마트 헬스케어로 국내외 발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그 공로로 표창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매년 5월 19일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는 발명과 과학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 및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발명가와 발명유공자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