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는 포스텍, 기숙사 및 포스빌 방역 실시
더워지는 포스텍, 기숙사 및 포스빌 방역 실시
  • 서한진 기자
  • 승인 2015.05.0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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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학우들은 환기와 피부 세척이 필요
지난 4월 14, 15일 각각 △포스빌, 전 기숙사(21동 제외) △기숙사 21동의 방역 작업이 실시됐다. 주로 4월부터 활동이 활발해지는 뇌염모기와, 파리, 바퀴벌레, 빈대 등의 해충을 박멸함으로써 학생들의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전체적인 공간 살충을 위해 람다싸이할로스린이라는 약품을 사용했고, 해충에만 유해한 데카메트린 제제 사용으로 학생들에게 무해한 방역을 실시했다.
지난 5월 2, 3일에도 각각 △교사지역과 △기숙사지역에 진딧물과 송충이 제거를 위한 방역이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됐다. 약제 성분은 지난 4월 14일과 15일에 이루어진 방역 약제 성분과 유사하다.
방역 작업에 사용되는 약제들은 인체에 무해하지만 방역 유제 및 제제 성분은 약제 살포 시 성분과 체질에 따라 냄새 및 재채기를 유발할 수 있고, 수분 내로 성분이 분해되어 증상이 완화되지만, 알레르기형 체질을 가진 학생들은 유발 지속 시간이 오래갈 수 있으므로 방을 모두 환기시켜야 함에 유의하여야 한다.
또한 남아있는 약제 성분들이 장시간 피부에 노출될 경우 피부 손상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비누로 피부를 자주 세척해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