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의 조화가 이루어낸 아름다운 선율
목소리의 조화가 이루어낸 아름다운 선율
  • 오준렬 기자
  • 승인 2015.04.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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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합창단 초청 공연 열려
지난 3월 26일 문화콜로퀴움 행사의 일환으로 포항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우리대학 대강당에서 열렸다.
미국민요 △Home on the range의 합창을 시작으로 △Imbakwa와 △동심초의 합창도 있었다. 이후 바리톤 박기완의 Nemico della patria가 진행된 후 다시 합창으로 돌아와 △못 잊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카르멘 서곡 △각성이 타령 △갑돌이와 갑순이의 합창이 있었다. 각설이 타령에서는 각설이 분장을 한 배우가 출연하기도 했다. 각설이는 “거지가 인사한다고 인사도 거지같이 하냐”라며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으며, “관객에는 3가지 유형이 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니 아무쪼록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다 가길 바란다”라며 공연을 이끌었다. 이후 변예슬의 플롯 독주로 △Send in the clowns △Waltz △우편마차가 연주됐다. 기획된 공연은 아! 대한민국이 끝이었으나 단원들의 흥겨운 율동과 함께 앙코르 곡 ‘카레’가 울려 퍼지며 공연이 마무리됐다.
지휘자 공기태씨는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호응을 해줘 감사했고, 포항공대 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그동안 공부에 지친 마음의 여유를 찾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포항시립합창단은 성악을 전공한 45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전문 직업 합창단으로 1990년 3월 17일에 창단됐다. 지역 문화창달을 목적으로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창단됐으며 △정기공연 △시, 도 개최 행사 특별연주 △사회단체와 종교단체 순회공연을 비롯해 연 40여 회의 공연을 하고 있다. 2009년 3월 제6대 상임 지휘자 공기태가 취임한 이래 새로운 합창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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