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기술원, 3D프린팅과 나노기술 융합 위한 MOU 채결
나노융합기술원, 3D프린팅과 나노기술 융합 위한 MOU 채결
  • 오준렬 기자
  • 승인 2015.04.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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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반도체·바이오 등 활용분야 확대 본격화
3D프린팅협회, 우리대학 나노융합기술원,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가 지난 19일 동아미디어센터에서 ‘3D프린팅과 나노기술의 융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나노기술은 10억분의 1 수준의 정밀도를 요구하는 극미세가공 기술로 의료, 반도체,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노기술의 정밀도를 기반으로 맞춤형 생산과 활용에 최적화되는 3D프린팅과 연계함으로써 산업측면에서의 시장 확대와 수요측면에서의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우리대학 나노융합기술원 박찬경 원장은 “협약을 통해 나노기술의 확산을 이끌어내고 단계적으로 3D프린팅과의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임규진 센터장도 “나노와 3프린팅의 융합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3D프린팅협회 최진성 협회장은 “이번 협력이 기존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3D프린팅 활용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변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D프린팅협회와 우리대학 나노융합기술원은 이달 우리대학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제 5회 창의메이커스데이-메디컬 인큐베이팅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연중에 청년층을 대상으로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별도의 컨퍼런스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