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총장 배 과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
수학과, 총장 배 과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
  • 오준렬 기자
  • 승인 2015.04.08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열한 경기 끝에 기계과 연승 저지
‘제26회 총장 배 과대항 축구대회’(이하 대회)가 지난 6일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결승전에서는 수학과가 기계과를 상대로 2골을 넣어 최종 점수 2대 1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결승전답게 경기 전반전에서는 두 학과의 팽팽한 신경전이 있었고, 결국 0대 0으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경기 후반전에서는 페널티킥 기회를 얻은 수학과가 선취골을 넣었다. 이후 수학과와 기계과가 추가로 한 골씩 넣으며 2대 1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두 팀은 결승전다운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며 경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승전 후 시상식에서는 △우승  수학과 △준우승 기계과 △공동 3위 산경과, 전자과 △응원상 화학과 △득점왕 문혜성(수학 14) 학우 △최우수 선수상 김현준(수학 12) 학우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대회를 주관한 축구 동아리 카이저는 이날 전반전과 후반전의 점수를 맞히는 ‘결승전 토토’를 진행해 당첨자에게 당첨금을 배당한 후, 남은 수익금에 기부금을 더해 유니세프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