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환영행사 열려
신입생 환영행사 열려
  • 승인 2003.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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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신입생 환영행사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03학번 신입생들과 재학생들 그리고 교직원 및 외부 참석자도 함께한 가운데 1부는 교내 락밴드 동아리 ‘Steeler’와 뒤를 댄스 동아리 ‘Ctrl-D’의 오프닝 공연이 있었으며 2부는 가수 휘성의 무대로 이루어졌다.

휘성은 이번 03학번으로 입학을 한 자신의 동생 최혁성(무학 03)을 잘 부탁한다며 “안되나요”, “후애 “등과 R.Kelly의 “I belive I can fly”등의 노래로 한시간 넘게 무대르 장식했다. 이는 그 동안 신입생 환영행사때 왔던 가수들이 1부 동아리의 축하 공연에 비해 짧은 시간을 할애해서 아쉬움을 남겼던 것과는 대조되는 일로, 학생들은 이날 휘성이 보여준 노래솜씨와 무대매너에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또 이날 공연 도중 휘성은 Santana의 “Maria Maria”를 부르기에 앞서 “신나는 노래이니 만큼 같이 춤을 출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이를 선뜻 응해준 Ctrl-D의 한 여학생에게 관심이 주목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