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28주년기념식 행사 및 교직원 포상 열려
개교 28주년기념식 행사 및 교직원 포상 열려
  • 오준렬 기자
  • 승인 2014.12.0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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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의 28번째 생일을 맞아, 지난 2일 오후 3시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개교 제28주년 기념식’ 행사가 열렸다.
식순은 개회식 이후 근속상 및 포스테키안상 수여, 김용민 총장 기념사 등의 차례로 이어졌으며 행사 이후 사진 촬영과 다과회도 있었다.
오랜 기간 우리대학을 위해 일해온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근속상 중 20년 근속상은 조현보(산경) 교수와 김덕수(주거운영팀), 차재근(기술지원센터), 유동훈(학술정보팀), 문순이(교무팀), 정보아(재무회계팀), 강정수(생명과), 강경애(화학과), 신재범(신소재) 씨를 비롯해 박성주(가속기 선형가속기고주파팀), 황병환(가속기 총무인사팀), 이재민(가속기 제어전원장치팀) 씨 등 총 12명이 받았다. 10년 근속상은 김윤호(물리), 고용송(생명), 유주연(생명), 임근배(기계), 조준호(전자) 교수와 포항가속기연구소 유청종(가속기 빔라인운영부) 씨 등 총 6명이 받았다.
‘자랑스러운 포스테키안상’의 교수 수상자로는 연구 부문에 김윤호(물리), 황일두(생명), 이태우(신소재) 교수, 교육 부문에는 우정아(인문), 권순주(신소재)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봉사 부문은 금년도 추천 교원이 없어 수상자는 없었다. 직원 중에서는 혁신 부문(협업그룹)에 최종규(총무안전팀), 김동식(QSS TFT팀), 신재범, 김병환 씨가 선정됐으며, 혁신 부문에 백창원(기획예산팀) 씨가, 업적 부문에 박영란(학생지원팀) 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 상은 여러 분야에서 우리대학을 빛낸 교직원을 위해 2007년 제정됐다.
김윤호 교수는 양자역학적 결맞음 및 양자 얽힘 현상에 대한 기초 연구를 통해 양자 고전전이의 특이 현상, 양자 측정의 한계 및 양자 결맞음 등을 최초로 제안하고 실험적으로 보인 바 있다.
황일두 교수는 식물 생산성을 조절하는 식물발달조절 인지인 호르몬들의 신호 전달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해당 분야의 연구 방향을 선도하고 식물의 생명 현상을 후생 유전체 조절 관점에서 해석하는 등의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이태우 교수는 역구조 고분자 발광다이오드에서 최적의 고분자 계면층을 개발해, 눈에 보이지 않는 금속 와이어를 대면적으로 프린팅 하는 기술을 개발해 <Advanced Materials>지에 PrimePrio때 논문과 표지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협업그룹으로 선정된 팀은 관련 부서 간 협업으로 미래창조과학부의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제 시범사업’에 국가 인증 안전한 실험실로 선정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백창원 씨는 공간 공개념에 입각한 신 공간정책을 위한 규정제정 및 제도 시행을 통해 정책의 성공적 정착에 기여 한 바 있다.
박영란 씨는 우리대학의 국가장학생 선발 인원을 확대시켜 교비 장학재원을 절감하고, 장학제도 개선과 교외장학금 신규 유치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