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물리학의 선구자, 강단을 떠나다
생물물리학의 선구자, 강단을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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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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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경(물리) 교수 정년퇴임 기념 국제학회 개최
학제 간 최첨단 분야로 불리는 생물물리학의 선구자 성우경(물리) 교수가 강단을 떠난다.  우리대학과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성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불가능을 뛰어넘다 (Surmounting the insurmountable)’이란 주제로 생물물리학 국제학회를 개최한다.
성 교수는 우리대학 물리학과의 설립을 주도한 개교 멤버이며 물리학과 초대 주임교수였다.  또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이하 아태이론물리센터) 유치 책임자로서 아태이론물리센터를 자리 잡게 했다. 우리대학은 성 교수를 명예교수로 추대했으며, 성 교수는 향후에도 물리학과 연구교수 및 기초과학연구원(IBS) 복잡계자기조립연구단 석학연구위원으로 계속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성우경 교수의 퇴임을 기념하여 열리는 국제학회에서는 성 교수의 연구 분야인 통계역학과, 단일분자생물물리, 생체자기조직, 고분자 이송 등 생물 물리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골고루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