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으리 동아으리에서 공연 보고가지 않으리!
우으리 동아으리에서 공연 보고가지 않으리!
  • 오준렬 기자
  • 승인 2014.06.0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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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가지 동아리의 다양한 이야기
학기말을 맞아 우리대학에 있는 다양한 동아리들이 그동안 꾸준히 연습해왔던 결과물을 하나둘씩 보여주기 시작했다. 5월 22일 아틀라스 홀에서 공연한 VOCES는 ‘추억의 음식과 함께 추억의 노래를 즐기자’는 의미에서 복고주점도 함께 열었다. 23일에는 아틀라스홀에서 창작 음악 동아리 GT LOVE가 감미로운 연주를 보여주었으며, 28일에는 밴드동아리 STEELER가 아틀라스홀에서 그동안의 갈고닦은 실력을 펼쳤다.
29일에는 버거킹에서 힙합동아리 P-Punk의 공연이 있었고, 학생회관 1층에서는 클래식 악기 연주 동아리인 한울림이 여러 악기들의 조화로 감동을 주었다. 가까운 아틀라스홀에서 뒤를 이은 기타하나는 라디오 방송인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패러디하여 색다른 느낌의 공연을 선보였다.
30일 대강당에서는 합창동아리 CHORUS가 화음의 진가를 발휘하였고, 국제관에서는 댄스동아리 CTRL-D의 박력 있는 댄스공연이 펼쳐졌다. 비교적 늦은 시간에 공연을 시작한 아카펠라 동아리 음치는 아틀라스 홀에서 하나가 된 깊은 음색을 보여주었다.
31일 중강당에서는 클래식기타 연주 동아리인 CLATAR의 잔잔한 선율을, 아틀라스홀에서는 밴드동아리 브레멘의 경쾌하고 신나는 연주를 느낄 수 있었고, 지난 1일에는 뮤지컬 동아리 OPCA가 중강당에서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통해 첫사랑보다 가슴설레는 사랑연기를 보여주었다. 3일과 4일 이틀 동안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애드립의 연극 ‘택시 드리벌’을 끝으로 동아리 공연은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