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leading 대학 수준의 문화 조성과 행정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World leading 대학 수준의 문화 조성과 행정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 김상수 기자
  • 승인 2014.06.04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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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행정 직원들의 ‘리더’, 협업과 소통의 김영헌 행정처장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행정처의
업무에 대해 간단하게 듣고 싶다.
행정처는 학교의 다양한 행정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관리해 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전문성을 발휘하여 교육과 연구의 수월성을 높여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정처는 △총무안전팀 △인사팀 △재무회계팀 △구매관재팀 △구매혁신 TFT △시설운영팀 △주거운영팀 △QSS TF팀 △복지회 등 모두 9개 부서로 이루어진 다소 큰 조직으로서 인사 관리(인사팀), 회계(재무회계팀), 구매(구매관제팀), 시설 관리(시설운영팀), 식당이나 매점 운영(복지회), 기숙사 운영(주거운영팀) 등 기본적으로 대학조직을 유지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팀의 대부분이 행정처에 소속되어 있다.

처음 행정처장으로 부임할 때 가지고
있던 생각이 있다면.
포스코에 있다가 작년 3월 25일 행정처장으로 부임하면서 故 박태준 설립이사장의 제철보국, 교육보국 정신을 계승하고, 현 총장의 경영철학 실천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며 조직의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졌다. 특히 포스코에서의 좋은 사례와 경험을 대학의 문화에 맞게 접목시켜 대학조직의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다소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신입직원 채용의 실무진 면접 도입 △리더십센터와 연계한 직원 하계연수 실시 △단순한 회의 형식의 팀장 월례회의를 워크숍 형식으로 전환하고 분임토의 발표자 직접 선정을 통한 몰입 추구 △직책보임자의 포스코 월례학습 참가 △구매혁신 프로젝트 추진 및 신검수제도(전담검수제도) 도입 △융ㆍ복합 연구 활성화를 위한 C5 건립공사 착공 시 경쟁입찰 방식 도입 △기숙사 2개동 리모델링 및 대학원아파트 1동 개ㆍ보수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면서 대학조직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부임하면서 계획했던 것들을 하나씩 이루어가고 있다.
  행정처장으로서 2014년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은 무엇인지.
대학행정을 함에 있어서 재정ㆍ회계의 투명성 강화 요구, 정부의 지속적인 에너지 및 온실가스 의무감축 요구 등의 다양한 환경 변화가 고려되어야 한다. 이를 감안하면서 우리대학의 5대 핵심가치(Excellence, Integrity, Professionalism, Ownership, Collaboration)를 정착, 확산시키고 교육과 연구를 든든하게 지원하는 대학문화와 행정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World Top Class 대학 수준의 조직문화 및 직원 역량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5대 핵심가치 내재화 프로그램과 직원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전문가 채용을 확대하고, 직원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중복된 업무기능을 통합하는 등 업무기능을 재조정하려 한다.
또한 QSS 혁신문화가 확산 및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QSS 활동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교육ㆍ연구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해왔다고 생각한다. 활동량만 봐도 QSS 활동은 전년 대비 6.6배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안전한 실험실 구현을 위한 환경 개선과 더불어, 감사문화 조성, 재능 나눔 봉사활동 활성화 등으로 확대할 생각이다.
아울러 구매혁신에 대한 변화관리 활동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수월성 문화를 확산시키고 좀 더 투명한 구매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특히 연구의 효율적 지원 및 구매 투명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검수제도인 전담검수제도를 올해 1월부터 시범 운영 후 3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그동안 추진해온 구매혁신 변화관리와 구매시스템의 안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패스트푸드점 버거킹이 복지회 직영 매장이 되어 수익성 확충에 기여하고 있고, 음식물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도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복지회의 수익성 확대, 비용절감의 가장 큰 수혜자는 학생들이다. 복지회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메뉴개발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학생식당 이용률 증가를 위해 메뉴의 다양화에 힘쓰고 Meal Plan 제도의 보완을 통해 학생들의 복지를 향상시켜나가겠다.

행정처장으로서 보는 우리대학의
장단점이 있다면.
먼저 아름다운 캠퍼스와 교육 및 연구를 위한 시설 인프라, 세계적인 석학 교수, 우수한  학생 그리고 도전정신이라는 문화가 큰 장점이다. 모든 대학 구성원들이 우리대학의 좋은 환경을 잘 활용하면 좋겠다. 또 우리는 이 장점과 잠재능력을 더욱 활용해야 한다.
한편 우리대학은 지속적으로 협업(Collaboration)과 소통(Communication)을 더욱 활성화해야 하고, 이를 통해서 대학 전체를 보는 관점과 시각을 가지고 일하는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행정처장으로서 직원들과의 독서토론회, Office hour, 교수 연구실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협업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대학의 핵심가치는 ‘Culture of Exellence’이다. 21세기 정보사회가 원하는 인재상도 아마 마찬가지일 것이다. 따라서 윤리성 및 정직성에 기초한 창의성, 전문성, 글로벌 역량, 긍정적인 마인드와 소통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포스테키안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행정처장이기 전에 세상을 먼저 살아본 선배로서 학생들의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싶어 3년 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 중인 지도자급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고, 지난해 5월에는 우리대학 학생모임인 ALPHA에서 주최하는 행사에서 미래의 꿈과 시간 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한 내용으로 ‘스무 살, 날개를 펼쳐라!’라는 제목의 강연을 하기도 했다.
지금까지의 조직생활 경험과 박사학위(논문제목: 조직문화와 조직 유효성과의 관계 연구-공유리더십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취득을 통해 얻은 Know-how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학생들과 나누고 싶다.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향후 사회생활을 위해 나의 조언이 필요한 학생이 있으면 언제든지 사무실을 찾아주면 좋겠다.
누구든지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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