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은 끝없는 발전의 미래다
화학은 끝없는 발전의 미래다
  • 김현호 기자
  • 승인 2014.01.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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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21 플러스, CHEM102와 함께하는 2014 화학과 연구
국내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우리대학 화학과는 최근 들어서 국내를 넘어서 세계무대 정상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렇게 야심찬 꿈을 가진 화학과는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서 2014년에도 여전히 연구 분야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최근 화학과는 CHEM102라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우리대학 화학과가 10년 내 미국대학 화학과 Top 10 이상의 수준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계획이다. 우리대학 화학과는 국내 대학 및 미국 대학 화학과와의 데이터 비교에서 이미 국내 최고일 뿐만 아니라 및 미국 Top 20 대학 평균보다 우수한 연구 역량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구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CHEM102 계획에서는 두 가지의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 패러다임은 기존의 전통 화학분야의 경계에 존재하는 미개척 기초분야를 발굴하는 신 기초연구 분야의 창출이다. 이를 위해 특히 생명-물리-분석 경계 분야의 연구를 수행할 전임교원을 초빙할 예정이다. 두 번째 패러다임은 다양한 실용화 관련 과학기술 분야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응용연구를 추진하는 것이다.
새로운 두 연구 패러다임의 도입을 위해, 화학과는 교육 분야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의실에서의 심도 있는 교과서 위주의 수업과 더불어 선진화된 실험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실험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대학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초 최신 설비를 갖춘 일반화학실험실을 제1실험동에 신설하였다.
화학과의 노력은 학부생의 교육을 넘어서 대학원생의 연구에도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학원생들과 박사후연구원들의 연구력 향상을 위해서, 화학과는 BK21 플러스 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화학과는 이 사업을 통해 연구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연구력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이 BK21 플러스 사업은 앞으로 7년간, 화학과의 무궁한 발전에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다.
한편, 화학과는 다양한 전공 분야와 공동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공동 연구는 작게는 개인 교수 단위에서, 크게는 수 명의 교수로 이루어진 연구단 형식을 빌려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박준원 주임교수는 ‘나노기술 기반 의료진단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프로젝트를 생명, 전자, 기계 등 각기 다른 전공 분야의 약 10여 명의 교내 교수들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