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제27주년 맞이해 기념식 행사 및 교직원 포상 열려
개교 제27주년 맞이해 기념식 행사 및 교직원 포상 열려
  • 이재윤 기자
  • 승인 2013.12.0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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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부문 최희철, 차형준 교수, 교육부문 유주연 교수 포스테키안상 수상
1986년 12월 3일 개교한 우리대학의 27번째 생일을 맞아, 지난 2일 오후 3시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개교 제27주년 기념식’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학본부 보직자, 학과 주임교수, 교직원 수상 대상자, 학생 및 직원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자리했다. 식순은 개식 이후 근속상 및 포스테키안상 수여, 김용민 총장 기념사 등의 차례로 이어졌으며 행사 이후 사진 촬영과 다과회도 있었다.
오랜 기간 우리대학을 위해 일해온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근속상 중 20년 근속상은 이문호(화학), 한진관(생명), 김진곤(화공), 김수영(창공) 교수와 박영표(기술지원센터), 손진영(주거운영팀), 화공과 김병환, 오복주 씨를 비롯해 포항가속기연구소 김학기, 김제한 씨 등 총 10명이 받았다. 10년 근속상은 김민정(인문),박상준(인문), 박지훈(수학), 최희철(화학),권수옥(창공) 교수와 포항가속기연구소 최선희, 안도천, 김종현 씨 등 총 8명이 받았다.
‘자랑스러운 포스테키안상’의 교수 수상자로는 연구부문에 최희철(화학), 차형준(화공) 교수, 교육부문에는 유주연(생명)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직원 중에서는 혁신부문에 최동순(구매혁신 TFT) 씨가 단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여러 분야에서 우리대학을 빛낸 교직원을 위해 2007년 제정되었다.
최희철 교수는 단일벽 탄소나노튜브가 산화규소층을 식각하는 열화학환원반응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아연-프탈로시아닌 분자를 나노선으로 합성한 바 있다.
차형준 교수는 홍합 유래 하이브리드 바이오접착소재 실용화 기반을 마련했고, 의료용 생체접착소재의 상용화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주연 교수는 <생명과학원리론및실습>, <시스템생물학> 등 생명과 교과목에서 수강생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발표 및 토론 수업을 실시해 호평을 받아왔다.
최동순 씨는 계약규정 및 약관 제ㆍ 개정 소액구매제도 개선, 신검수제도 도입 등 혁신과제를 추진해 우리대학 구매경쟁력 제고 및 윤리구매문화 정착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