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와 정돈을 통해 실험실이 더 넓어지고 안전해져
정리와 정돈을 통해 실험실이 더 넓어지고 안전해져
  • 곽명훈 기자
  • 승인 2013.11.06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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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S 활동을 학생 주도하에 진행하고 있는 정민화(물리 박사과정) 씨를 만나다
연구실의 깨끗하고 안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대학은 작년 7월부터 QSS(Quick Six Sigma) 활동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실험실 45개, 행정사무실 17개, 학생식당 등에 대한 QSS 활동이 추가로 도입되었다. 최근 QSS 활동을 대학원생의 주도하에 진행하고 있는 연구실이 있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직접 QSS 활동을 진행하게 된 이유는.
올해 학교 차원에서 QSS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고, 우리 연구실이 물리학과 대표로 선정되었다. 이에 랩 장으로서 학교 QSS 관계자와 연구실을 잇는 대표가 되었다.
QSS는 연구실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어서 연구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불필요한 물건들이나 최근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은 모두 정리했다. 특히 우리 연구실은 20년 이상 된 오래된 연구실이라서 그동안 쌓인 물건들이 많은데 그런 것들을 정리했다.

QSS 활동을 하고 어떤 점이 좋아졌나.
일단 랩이 넓어졌다. 원래 원하던 결과가 넓은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었는데, 그 점은 확실히 이루어졌다. QSS를 통해 연구원들이 안전하게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또한 실험실을 여러 사람이 같이 쓰다 보니 기구가 부서지거나 없어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기구들의 위치를 고정해 효율적으로 정리했다. 에바폼에 기구의 모양에 맞게 홈을 내 그 안에 보관하는 식의 방법을 이용했다. 그 이외에 구성원간의 협동심이 증진되어 실험실의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

QSS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매주 금요일 1시간 동안 활동을 했는데, 정해진 시간에 모든 연구원이 모이는 것이 힘들었다. 다른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연구실 구성원들이 만족하는 상태가 되어도 QSS 관계자는 더 나은 상태를 원했던 것이다. 그래서 연구원들과 QSS 관계자와의 이견을 조율하는 것에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QSS 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하는 과정과 결과 모두 만족한다. 신생 랩이야 그렇게 어려운 점이 없겠지만, 우리 랩처럼 오래된 랩은 매우 어려울 수 있다. 구성원들이 QSS 활동에 대해 공감하고 자기 시간을 쪼개면서 활동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을 넘어서서 진행한다면 연구실이 좋아질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얻은 것은, 오랜 기간 동안 QSS 활동을 하면서 정리와 정돈을 습관화한 것이다. 학교를 떠나 다른 사회에 가서도 그동안 배워왔던 내용들을 실천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이루는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지도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QSS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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