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VIS 게시판 개편 성공! 여전히 숙제도 많아
POVIS 게시판 개편 성공! 여전히 숙제도 많아
  • 신용원 기자
  • 승인 2013.10.16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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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 대학 홈페이지 개편
지난 9월 1일에 POVIS 게시판이 개편되었다. 기존에는 여러 게시판이 POVIS 홈 화면에 배치되어 있어 복잡했지만, 지금은 교내회보와 학교일정만 남아있다. 나머지는 ‘게시판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첫 화면이 기존보다 깔끔한 인상을 준다.
전자게시판도 ‘일반게시(또는 첫 화면에서 ‘게시판 바로가기’를 클릭)’의 경우, 게시판이 2열로 보기 좋게 바뀌었다. 원하는 게시판에 접근하기도 쉽다. 자유게시판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졌다는 의견을 제외하면, 학생 대부분도 POVIS 게시판의 변화에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또한, 게시판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 등의 멀티 브라우저를 지원하면서 문제가 되었던 호환성 부분도 해결되었다.
하지만 게시판 이외의 부분은 브라우저 호환성이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POVIS는 게시판 이외의 부분에서 SAP 사의 제품을 이용하는데, 새로운 버전의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나오면 6개월 정도 후에나 새로운 제품이 나오기 때문이다. SAP 사의 제품은 크롬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POVIS를 크롬으로 사용할 때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반면에, 파이어폭스는 POVIS의 모든 부분에서 완전한 호환성을 제공한다. 일부 학생은 이러한 이유로 파이어폭스만을 이용하기도 한다.
POVIS의 인터페이스도 ‘디자인이 딱딱하고, 색깔도 진부해서 시대에 뒤떨어진다’, ‘Work Area 등 직관적으로 알 수 없는 내용의 메뉴가 있다’, ‘오른쪽 위의 Search 등 일부 기능은 유명무실하다’는 등 학우들로부터 많은 지적을 받고 있다.
하지만 POVIS를 사용하는 교수나 직원 등의 구성원도 고려해야 하므로, 인터페이스를 바꿔 POVIS를 낯설게 하기보다는 기존 문제의 해결방법을 홍보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 정보전략팀의 설명이다.
하지만 정보전략팀의 ‘때우기’ 방식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므로, 전체 POVIS 이용자를 설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아직도 학우들이 게시판에 POVIS와 관련된 불만을 성토하는 만큼, 보다 근원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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