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4호 주제기획 ‘식사, 운동, 수면 세 박자를 맞춰라’를 읽고
제334호 주제기획 ‘식사, 운동, 수면 세 박자를 맞춰라’를 읽고
  • 김민수 / 전자 12
  • 승인 2013.06.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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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운동, 수면은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기본이 되는 행위이다. 특히 이 중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으면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포스테키안들은 학업이나 취미활동 등으로 바쁜 나머지 이러한 식사, 운동, 수면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식사, 운동, 수면 세 박자를 골고루 맞춤으로서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에서 포스테키안들이 꼭 읽어보아야 할 기사라 생각한다.본 기사는 4일간의 설문조사를 통해 188명(총 재학생 수의 15%)의 응답으로 완성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학부생들의 식사, 운동 수면 습관을 분석했다. 가운데에 원 그래프를 통해서 학부생의 주중 취침 시각, 주당 아침 식사 횟수, 주당 운동시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해놓은 것이 매우 읽기 편했고 인상 깊었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적인 아침 식사 거르는 비율(22%)에 비해 우리대학에서는 약 3배가량 많은 사람이 아침 식사를 거른다는 것은 새삼 놀라웠을 뿐만 아니라 포스테키안들이 학업량에 비해서 얼마나 식사를 챙기지 않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필자도 아침 식사를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 이러한 자료를 보면서 아침 식사를 통해 건강에 좀 더 신경을 써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한편, 학교 차원에서 학부생들의 운동부족과 수면부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합당한 해결책이 제시된 것에 반해서, 정작 필자가 관심을 가지고 본 식사 습관에 대한 글에서는 딱히 이렇다 할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쉬웠다.건강은 한순간에 나빠지지는 않는다. 젊었을 때의 나쁜 생활 습관이 쌓이고 쌓여서 나중에 결국 큰 질병으로 이어지게 된다. 본 기사에 드러난 것과 같이 포스테키안들의 생활 습관은 결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는 없다. 필자는 포스테키안들이 본 기사를 읽고, 여러 가지로 바쁘지만 조금씩 시간을 내어서 규칙적이고 바람직한 식사, 운동, 수면 습관을 기를 수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