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욱 명창 초청연주회
박정욱 명창 초청연주회
  • 김현호 기자
  • 승인 2013.05.22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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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의 추임새가 가미된 국악의 흥겨움
지난 9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우리대학 대강당에서 대학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린 ‘박정욱 명창 초청연주회’가 있었다. 박정욱 명창은 사단법인 한국서도소리연구보존회 이사장으로서 저명한 국악인이다.
이번 연주회는 △풍화가인의 기악합주 「소리여행」 △박헌수의 장구놀이 「수작」 △김지애의 25현 가야금 「백도라지, 내 고향의 봄」 △조연주의 판소리 「심청가 中 심봉사 눈뜨는 대목」 △임영미의 설장구 「화류」 △박정욱 명창의 「뱃놀이, 아리랑」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의 진행 또한 박정욱 명창이 맡았는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주었다.
이번 연주회를 들은 박상우(화학 12) 학우는 “무겁게만 느껴지던 국악을 사전지식 없이도 가볍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