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최근 3년 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수학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연구에 수여하는 상이다. 작년 1월 국제 수학 전문지 ‘Journal of Algebraic Combinatorics’에 발표한 ’랜킨-코헨 작용소와 불변이론(Rankin-Cohen Brackets and Invariant Theory)‘이라는 논문으로 수상한 최 교수는 이 연구에서 순수수학인 정수론의 미분 작용소를 응용수학인 부호 이론으로 새롭게 해석하여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 디지털기기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오류를 고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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