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여는 문화프로그램
봄을 여는 문화프로그램
  • 임정은 기자
  • 승인 2013.04.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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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감상도, 진정한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지난 3월 14일 대학문화프로그램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신입생 환영음악회가 열린 이후로 지난 3월 21일과 28일 연속으로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졌다.
지난 3월 21일에는 우리대학 학부생부터 우리대학 구성원의 가족까지 구성원으로 하는 포스텍 오케스트라(단장 김정기, 지휘 정의환)의 제7회 정기연주회가 진행됐다. 이날 포스텍 오케스트라는 카를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 카미유 생상스의 <삼손과 데릴라>, 요하네스 브람스의 <교향곡 제 1번 c단조>를 연주했다.
지난 3월 28일의 공연은 포항시립교향악단(지휘 이종진, 협연 이종은)의 무대로 꾸며졌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은 베버의 <무도회로의 권유>,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들리브즈의 <실비아 조곡>을 연주했다. 두 오케스트라의 무대 모두 열렬한 환호의 박수와 함께 막을 내렸다.
한편, 지난 4일에는 대학문화프로그램 올해 첫 강연이 열렸다. 강연의 주제는 ‘행복한 인생의 조건’으로 이날 서울대심리학과 권석만 교수는 행복에 관한 주요 연구결과와 심리학 이론들을 소개하고 대학생활의 행복과 불행, 대학생활을 좀 더 행복하고 보람차게 보내기 위한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