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 계열 수석 이한솔(화공 09) 동문
공학 계열 수석 이한솔(화공 09) 동문
  • 김동철 기자
  • 승인 2013.02.15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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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 강의는 가장 효율적인 지식 습득의 수단

계열 수석 졸업 소감은.
계열 수석의 영예를 누리게 돼 기쁘다. 우리대학에 수많은 뛰어난 학생들이 있음을 알기에 졸업평점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계열수석 자리에 오르는 것이 쑥스럽기도 하다. 앞으로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대학의 명예를 드높이는 가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대학 생활 동안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계열 수석 방법은. 그리고 그동안의 노력은.
‘공부하는 특별한 방법’은 내게 없다. 나도 매 시험을 마음 졸이며 준비했고, 시험기간에는 늘 시간이 부족해 힘들게 공부했다. 다만,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을 집중해 듣는 것이다. 강의는 학생을 위해 치밀하게 준비된 것이므로 가장 효율적인 지식 습득의 수단이다. 학문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책들을 접해봐야 한다. 도서관의 어느 위치에 무슨 책이 있는지 훤히 알고 있다면 그 또한 멋지지 않은가.


향후 진로를 말한다면.
나는 대학원에서 공부를 계속할 계획이다. 우리대학 화학공학과 조길원 교수님 연구실에서 고분자 표면과 유기전자소자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학구적이고 가족적인 분위기의 연구실의 일원이 돼 기쁘다. 활발하게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선배들의 뒤를 이어, 나 또한 훌륭한 업적을 남길 것이다. 학위를 마친 후에도 연구를 계속하고 싶다.


더 나은 대학생활을 위해 사회와 대학이 개선해야 할 점이나 문제점이 있다면.
나는 대학생활에 대체로 만족하며, 포스텍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상당수의 우수한 학생들이 과학도로서의 꿈을 접고 다른 길로 향한다는 점이다.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과학과 공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해 우수한 인재들의 ‘손실’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 하지 말라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 어떤 일이든지 해보기도 전에 주눅이 들어서는 안 된다. 우리대학 학생들은 이미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들이다. 자신이 게으름을 피워 못 이룬 일을 두고 ‘내 능력이 부족하다’고 변명하지 말자. 최선을 다하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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