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일 명예교수, ‘소매치기도 뉴턴은 안다 시즌2’ 발간
최상일 명예교수, ‘소매치기도 뉴턴은 안다 시즌2’ 발간
  • 이기훈 기자
  • 승인 2012.09.0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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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 숨어있는 과학 이야기
우리대학 최상일(물리) 명예교수가 전편 ‘소매치기도 뉴턴은 안다’의 후속 작으로 ‘소매치기도 뉴턴은 안다 시즌2’를 발간했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시즌 2’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현상을 물리학의 이론과 개념으로 설명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탐구력을 키울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번 ‘시즌 2’에서는 본문 중간 중간 이야기가 끝나면서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짐으로써,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고 이를 기준으로 응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저자가 느꼈던 물리학의 즐거움이 전달되어 독자들로 하여금 자연형상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에 흥미를 잃지 않게 해 준다. 이 책을 통해 필자는 쉽고 짤막한 이야기를 들려줘 우리가 어린 시절 잃어버렸던 호기심을 다시금 가지게 한다. 뿐만 아니라 과학, 특히 물리학에 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물리학의 방법과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 합리적 사고능력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 뒷부분에는 과거의 거장 갈릴레이, 데카르트, 뉴턴, 맥스웰, 아인슈타인이 선각자들의 업적을 어떻게 이용하여 자기 업적을 이루었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물리학은 거장들의 연구과정을 잘 검토하면 배울 것이 많을 뿐 아니라 연구생활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책의 저자 최상일 교수는 서문에서 “여러 가지 짧은 물리 이야기를 모은 이 작은 책이 물리학뿐 아니라 과학을 즐기고 이해하고 과학의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