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1호 기사 ‘오늘밤, 공부하기 위해 무엇을 마시고 있나요?’를 읽고
제321호 기사 ‘오늘밤, 공부하기 위해 무엇을 마시고 있나요?’를 읽고
  • 김창회 / 전자 10
  • 승인 2012.09.05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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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카페인에 대한 주제로 카페인의 효과 및 부작용, 포스텍 학생들이 카페인 음료에 얼마나 노출되어 있는 지에 대해서 분석했다. 카페인이라는 단어에는 비교적 익숙하지만 잠을 쫓아주는 효과 외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 지는 자세히 몰랐는데 이번 기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알렸다는 점에서 좋았다. 또한 올해부터 학교 내에서도 ‘핫식스’와 같은 고카페인 음료를 판매한 다음부터 무분별한 섭취를 하고 있다고 생각되었는데 학생들에게 문제의식을 느끼게 해줄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주중 카페인 음료의 음용 빈도’의 조사 기간에 대한 점이다. 보통 카페인 음료를 찾게 되는 기간은 시험 기간이다. 이 설문 조사의 날짜는 5월 29일로 중간고사 기간과 기말 고사 기간의 중간쯤 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어떤 과라도 시험에 대한 부담, 스트레스는 비교적 적을 시기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설문 조사 시 실제 카페인 섭취 현황보다 더욱 안전한 수치가 나왔을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한다. 조사 시에 시험 기간과 시험 기간이 아닐 때로 나눠서 조사했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시험 기간 때에 매점에서 카페인 음료가 동이 날 정도로 판매되는 추이로 보아 실제 수치는 기사에 보도된 자료보다 더욱 심각할 수도 있다.
또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카페인 섭취 빈도와 섭취하는 종류 등은 독자들에게 알려주었지만 권장하는 카페인 섭취 방법이라던 지, 학교 차원의 해결책 등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다. 사실 카페인의 효과에 대한 소개, 포스텍 학생들의 카페인 섭취 현황 등에 대한 소개를 통해서 문제의식을 느끼게 하고 권장하는 카페인 섭취 빈도, 방법 등을 제시하는 것이 이 기사의 목적이라고 생각했다. 해결책까지 제시해 주었다면 더 완성도 있고 학생들에게 유익한 기사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이번 기사는 기획 의도, 기사가 나온 시점을 고려했을 때 독자들이 크게 공감할 수 있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기사였다. 사전 조사를 하기 전에 다각적으로 분석해보고 해결책까지 명확히 제시해준다면 더욱 유용한 기사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캠퍼스 내에 화제가 되는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한 기사들을 접하게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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