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교육의 방향을 찾아서
인문 교육의 방향을 찾아서
  • 허선영 기자
  • 승인 2012.06.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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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학 인문 교수들이 모인 가운데 열띤 토론 벌여
인문사회학부에서 주최한 ‘포스텍 인문학 교육의 방향성’이라는 제목의 워크숍이 5월 25일 포스코 국제관 중회의실 에서 열렸다.
이공계 학생들을 위한 인문학 교육의 방향을 찾기 위해 개최된 이 워크숍에서는 2011년부터 시작된 인문 통합교과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우리대학 김민정ㆍ김춘식(인문) 교수ㆍ신의항 서울대학교 교수ㆍ박우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ㆍ이용주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ㆍ이의열 UNIST 교수ㆍ윤덕용 포스텍 법인 이사회 부이사장 등 여러 교수진 및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참가한 교수들은 인문학 교육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그 중 우리대학 김민정 교수는 과학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이 다르다는 점을 주장했다. 김 교수는 “교양 교육의 목적은 인간성을 함양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해서 스스로에게 ‘왜, 무엇을 위해서, 어디에, 그리고 어떻게’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우석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인문학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공계 중심 대학에서, 인문학 과정과 이공학 과정이 융합하는 것은 피치 못할 일이다. 인문주의자들은 인문학 교육의 가치를 무시하는 이공학 전공 교수를 비난할 것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 과목들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제는 과학자, 공학자, 그리고 학생과 협력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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