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hiara’ㆍ안숙선 명창 초청연주회
‘미국 Chiara’ㆍ안숙선 명창 초청연주회
  • 민주홍 기자
  • 승인 2012.06.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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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이목 집중시켜
지난 5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강당에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게 만드는 연주’라는 주제로 ‘미국 Chiara’ 초청연주회가 진행됐다. ‘Chiara’는 바이올린 2명, 비올라 1명, 첼로 1명으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단이다. 다수의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앙상블로 인정받고 있는 ‘Chiara’는 이날 한국인 단원 바이올린 윤혜영 씨의 설명과 함께 전통적인 클래식 연주에서 벗어난 독특한 현악기의 선율을 선보였다.
5월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대강당에서 인간문화재 안숙선 명창의 초청연주회가 진행됐다. 안숙선 명창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교수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이다. 이번 공연에서 민요 방아타령, 가야금 병창 춘향가 중 사랑가, 거문고 독주 출강과 산조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전통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