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구성 및 조직 구조 변화, 객원기자 제도 강화
기존 신문은 15면 기준으로 △1~5면 학내 보도 및 기획취재 △6, 7면 오피니언 및 칼럼 △9면 학술 △10, 11면 주제 기획 △13면 종합 △14면 문화 △15면 캠퍼스로 구성됐으나 이번호부터 △1~5면 종합 △6면 사회 △7면 캠퍼스 △9면 학술 △10, 11면 주제 기획 △13면 문화 △14, 15면 오피니언 및 칼럼의 구성으로 바뀐다. 1면부터 7면까지 학내 보도와 기획취재, 사회, 대학 소식으로 채워 포항공대신문사의 첫 번째 목표인 학내를 포함한 주변의 소식을 전하는 기능을 강화한다. 독자들이 비슷한 유형의 기사를 연속적으로 읽을 수 있는 구조이다. 이와 함께 오피니언 및 칼럼을 신문의 마지막 두 면에 실어 기성 신문과 비슷한 구조로 변경된다. 그리고 사회에 대한 내용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면이 신설된다.신문사의 조직 구조 또한 개편 및 재구성되는데 지난 1년간 주간으로 재직하던 조동완(인문) 교수가 임기를 마치고 박상준(인문) 교수가 주간으로 취임한다. 그리고 1월 1일자로 포항공대신문사 행정직원이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들었다. 학생기자의 신문사 직책 구조 및 인사 규칙이 변경된다.
이외에도 신문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작업이 지속된다. 소극적으로 운영되던 객원기자 제도를 개선해 객원기자가 적극적으로 신문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며, 대학원생이 선발 대상인 객원기자를 활용해 대학원생과 밀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그리고 수년간 사용됐던 컷(인쇄물의 제목과 여백을 채우는 작은 삽화나 그림)을 공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의 최우수작은 실제로 신문사의 컷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다음달 2일까지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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