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동아리 정기공연 잇달아 열려
공연 동아리 정기공연 잇달아 열려
  • 허선영 기자
  • 승인 2011.06.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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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LOVE 등 9개 동아리 공연해

 GT-LOVEㆍP-Funkㆍ코러스ㆍ음치 등 우리대학 공연 동아리들이 서로의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정기공연 시즌이 찾아왔다.

 5월 19일에는 음악창작동아리 GT-LOVE의 정기공연이 아틀라스 홀에서 열렸다. GT-LOVE의 정기공연은 맥주와 안주를 곁들인 라이브 클럽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동아리 내부 창작곡 10곡 포함 총 26곡의 연주를 펼쳤다.

 5월 26일에는 힙합동아리 P-Funk의 정기공연이 아틀라스 홀에서 이어졌다. P-Funk는 총 13곡의 힙합 곡으로 아틀라스 홀을 뜨겁게 달구었다. 공연을 보러온 학우들도 손을 머리 위로 들어 흔들거나 여러 동작들을 따라하는 등 공연을 열정적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28일에는 합창동아리 코러스의 작은 음악회가 정보통신연구소 중강당에서 열렸다. 코러스는 ‘경복궁 타령’, ‘A Whole New World’ 등 총 13곡의 아름다운 합창으로 중강당을 울렸다.

 5월 30일에는 아카펠라 동아리 음치가 ‘소리에 취하다’라는 의미의 ‘취음’이라는 이름으로 주점을 겸한 정기공연을 아틀라스 홀에서 진행하였다. 음치는 8곡의 아카펠라 곡을 부르며 공연 중간에 사연 소개 및 여러 이벤트를 진행해 공연에 참석한 학우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6월 2일에는 클라타의 신입생 공연이 정보통신연구소의 중강당에서 열렸으며 ‘자장가’ 등 9곡의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 연주곡으로 학우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6월 3일에는 기타동아리 기타하나의 정기공연 ‘기타하나의 프로포즈’와 연극동아리 ADLIB의 연극 ‘택시드리벌’이 무대에 올려졌고, 4일과 5일에는 밴드동아리 스틸러, 브레멘의 공연이 차례로 이어졌다.

 동아리 연합회 회장 김상국 학우(화공 09)는 “동아리는 포스테키안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자신의 관심과 흥미가 있는 활동을 하는 곳이다. 정기공연은 이 동아리에서 자신의 활동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 보여주는 무대이다. 공연을 하는 사람도, 공연을 보는 사람도 공연을 통해서 함께 학교생활에 좀 더 활력을 얻게 되었으면 한다”라며 동아리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