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리학회 봄 학술대회서 대거 수상
한국물리학회 봄 학술대회서 대거 수상
  • .
  • 승인 2011.06.08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철희(물리) 팀 외 총 8개 연구팀 수상

 우리대학 연구팀이 최근 대전에서 열린 한국물리학회 봄 학술대회서 대거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물리학과 김철희(지도교수 이남기) △물리학과 김민수ㆍ정동찬(지도교수 이후종) 팀이 최우수상을, △물리학과 김태영(지도교수 박재훈) △시스템생명공학부 허계연(지도교수 유주연) △물리학과 류지수(지도교수 이현우)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구두 발표 부문에서 △물리학과 김정우(지도교수 지승훈) △물리학과 남승걸(지도교수 이후종) △신소재공학과 이지산ㆍ원병묵(지도교수 제정호)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구성과를 전시한 뒤 동료 연구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포스터 발표부문’에서 김철희씨 팀은 ‘단일분자 FRET을 이용한 drRecR 단백질의 올리고 상태와 구조의 특징’을 발표, 강한 방사능에도 생존하는 슈퍼 박테리아의 DNA 복구 시스템 중 RecF 경로(pathway)에 기여하는 RecR 단백질의 상태와 구조를 확인해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팀인 김민수ㆍ정동찬 팀은 ‘초전도에 의해 증진된 그래핀 단원자층에서의 위상 결맞음 전도 특성’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그래핀의 독특한 물리적 특성을 밝혀내기 위한 준비단계로, 초전도체와 상대론적 전자띠 구조를 가지는 그래핀 사이의 계면효과를 확인하는데 성공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태영씨 팀은 ‘DyFeO3물질의 에피택셜 박막 성장과 기판의 스트레인에 의한 스핀방향 제어에 관한 연구’로 허계연씨 팀은 ‘바이러스 감염숙주세포군의 인터페론 차등 발현에 대한 비선형 분석’으로, 류지수씨 팀은 ‘자벽의 열운동에 관한 이론적 연구’로 포스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