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환경, 향토색 짙은 서정적 분위기 조성에 한몫

이번 식재 행사는 기자회 뿐만 아니라 주거운영팀ㆍ시설운영팀ㆍ늘솔조경 직원들도 함께 기획하고 진행했다. 식재된 나무에는 현재 임시 표찰을 설치해 둔 상태이고, 조경업체와 함께 지속적인 식재관리를 진행한다. 한편 행사에 사용된 나무는 구성원의 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유실수가 열매를 맺은 후 기부자들에게 사진과 함께 수확된 과실이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기자회 전진성(생명 09)학우는 “이번 유실수 식재 행사의 목적은 주거지역 내 향토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심어놓은 유실수가 결실을 맺으면서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함께 느끼기 위한 것이다. 또, 개인 혹은 단체의 기부를 표찰로 명시해 관리함으로써 교직원 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의 흔적을 학교에 남김으로써 본교에 대한 애교심을 증대시키고자 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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