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배 과대항 축구대회 신소재 우승
총장배 과대항 축구대회 신소재 우승
  • 하헌진 기자
  • 승인 2011.04.13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회 4연패 노리던 전자과 상대로 4:1 완승

 제22회 총장배 과대항 축구대회(주최 축구동아리 KAISER, 이하 과대항 축구대회)의 우승팀은 신소재공학과로 결정되었다. 신소재공학과는 지난 4월 6일 대운동장에서 열린 전자과와의 결승전에서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며 경기 결과 4:1로 완승했다.

 대회 4연패를 노리며 대회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결승전까지 무난히 진출한 전자과와 준결승에서 종료직전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결승까지 올라온 전통적 강호 신소재의 결승전은, 시합 전부터 과대항 축구대회 최고의 매치로 기대되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5골이나 터지며 양 팀 모두 결승전다운 경기를 보여주었다.

 3주간 진행된 과대항 축구대회는 △우승 신소재 △준우승 전자과 △3위 산경과, 신입생 △응원상 생명과 △득점왕 이동헌(전자 통합 09, 7골) 학우 △최우수선수상 유종명(신소재 10) 학우로 마무리되었다. 매 경기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으로 뽑힌 유종명 학우는 “처음으로 과를 대표하여 나간 대회였는데, 좋은 형들과 함께 우승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부족한데 최우수선수상이라는 상까지 받아 2011년 한 해가 잘 풀릴 거 같은 예감마저 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