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과학도를 위한 글쓰기 강좌 열려
이공계 과학도를 위한 글쓰기 강좌 열려
  • 박민선 기자
  • 승인 2011.03.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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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23일 양일에 걸쳐 POMIA에서 진행

 POMIA(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하는 ‘이공계 과학도를 위한 글쓰기 강좌’가 3월 22, 2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강좌는 최근 대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직에서 전문화 사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공계와 다른 분야를 연결하는 ‘통섭’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식의 대통합을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다.

 22일 오후 2시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연은 ‘글쓰기는 이중격투기다’라는 주제로 김남훈 OFK 엔터프라이즈 대표가 진행했다. 김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가이면서 UFC 격투기 해설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 대표는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왕성히 펼친 경험을 토대로 이번 강연을 통해 글쓰기의 재미를 알려주었다.

 23일 강연을 맡은 임재춘 교수는 교육과학기술부 원자력 국장과 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담당 등을 역임한 풍부한 과학 분야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공계 글쓰기 전문강사로 ‘과학기술자를 위한 이공계 글쓰기’를 주제로 과학도의 부족한 글쓰기 소양을 채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