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U 사업에 김무환 교수 원자력 사업단 선정
WCU 사업에 김무환 교수 원자력 사업단 선정
  • 정연수 기자
  • 승인 2010.11.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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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1학기부터 첨단원자력공학부 신설

 교육과학기술부 ‘3차 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WCU)’ 육성사업 지원 대상에 우리대학 김무환 교수의 원자력 사업단이 선정되었다.

 이번 3차 WCU 원자력에너지시스템 분야에는 3개 사업단에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중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2개월 간의 심사 끝에 김무환 교수 사업단에서 제출한 과제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3년간 총 약 8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2011년도 1학기부터 첨단원자력공학부 대학원 과정이 새롭게 개설된다. 또한 원자력 사업단은 미시간대 원자력공학과 학과장을 지낸 존 리 교수 등 7명의 우수한 해외 학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초빙된 해외 학자들은 첨단원자력공학부의 전일제 교수로 채용되어 공동연구 및 강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첨단원자력공학부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원자력에너지 기술의 세계적 연구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3차 WCU 사업은 원자력에너지시스템 분야와 IT 분야 2개 부문에서 진행되었으며 IT 분야에서는 카이스트 맹성현 교수 사업단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