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연구센터 심포지엄 개최
과학문화연구센터 심포지엄 개최
  • 박진아 기자
  • 승인 2010.10.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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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7일 오후 5시부터 ‘2010년 과학문화연구센터 미래연구주제 발굴 심포지엄 : 과학과 예술’이 무은재기념관 308호에서 열렸다. 우리대학 김춘식 교수(인문사회학부)가 사회를 맡았으며, 여러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인사들이 초대되었다.

 통합 및 서부권 과학문화연구센터장 정광수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했고, 동부권 과학문화연구센터장 임경순 교수(인문사회학부)가 행사 취지를 발표했다. 과학문화연구센터는 앞으로 무엇을 연구해야 할지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던 중, 융합이라는 소재를 가장 크게 제시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발표자가 발표를 하면 간단한 논평을 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백남준 아트센터의 김은지 박사가 ‘Seeing in Changing, 기계의 문화와 시각문화의 변화’를, 다음으로 한독미디어대학원 김현주 교수(뉴미디어 학부)가 ‘미디어 아트: 예술과 과학의 혼성과 융화의 현상 읽기’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토론 세션에는 심포지엄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발언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차분한 분위기였던 앞 시간에 비해, ‘예술의 정체성’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어 예정보다 행사가 한 시간 정도 지연되었으며, 임경순 교수의 폐회사를 끝으로 심포지엄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