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메시지 전달
악기 한 대로 금관과 현악을 넘나들며 ‘원맨 오케스트라’를 가능케 하는 악기 엘렉톤, 뮤지컬 스타, B-Boy, 타악기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종합 콘서트 ‘ECO-Concert in POSTECH’이 지난 3일 오후 7시 30분 우리대학 체육관에서 1500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우리대학 최고경영자과정(PAMTIP) 총동창회, 포스코건설, 포스코파워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공연에는 엘렉톤 연주자 국세정씨가 이끄는 엘렉톤 공연과 함께 <노트르담 드 파리>, <라디오스타>로 알려진 뮤지컬 스타 서범석, <노트르담 드 파리>의 조순창, 최수형의 갈라공연, 세계 최대 비보이 경연대회인 ‘배틀 오브더 이어’에서 우승한 갬블러크루, 타악기 공연팀의 타천령(打天領)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한 자리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엘렉톤’ 공연이 열려, 새로운 음악 세계를 지역민들에게 선사하였으며, 이 공연은 대중들에게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백성기 총장은 “이번 공연은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전달하는 사회공헌적 문화콘서트로, 지역민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전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이번 환경 콘서트가 우리대학과 지역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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