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우리 가락과 함께!
신명나는 우리 가락과 함께!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0.03.2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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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국악단 초청 신입생 환영음악회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초청 신입생 환영음악회가 3월 11일 저녁 7시 30분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문화콜로퀴움 3월 행사의 일환으로 ‘신명나는 우리 가락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300여 명의 관객은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만끽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합주곡 ‘신모듬 셋째거리-놀이’를 비롯해 관현악 ‘송춘곡’, 가야금 협주곡 ‘춘설’, 모듬북 협주곡 ‘타’, 여러 국악가요와 민요 등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되었다.

특히 이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민의식 원장과 국립창극단을 대표하는 소리꾼 박애리 씨가 특별출연했다. 민 원장은 ‘춘설’에서 가야금을 연주하고, 박 씨는 국악가요와 민요를 불렀다.

음악회에 참석한 신입생 이동현(전컴 10) 학우는 “우리가락의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