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대상 Remedy Course 열려
신입생 대상 Remedy Course 열려
  • 강명훈 기자
  • 승인 2010.02.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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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미적분학ㆍ화학 강의…각각 54ㆍ53명 수강

2010학년도 입학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Remedy Course가 1월 25일~2월 12일 실시되었다. Remedy Course는 기초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하여 입학 전에 개설하는 기초필수과목 특별 강좌이다.

작년 여름에는 ‘화학’ 강의만 개설되었으나 이번에는 ‘기초미적분학’ 강의가 추가로 개설되었다. 기초미적분학은 신입생들 중 기초필수과목인 ‘미적분학 Honor Course’를 수강하기에 기초가 부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개설되었다. 2분반으로 나눠 수학과 안흥주ㆍ오동렬 교수가 강의를 맡았으며, 2주간 진행되었다.

화학 강의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일반화학 Honor Course’수강을 위해 고교 때 화학Ⅰㆍ화학Ⅱ를 수강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설되었다. 화학과 장태현 주임교수가 강의를 맡았으며, 3주간 진행되었다.

Remedy Course는 대학에서의 강의와 똑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져 수강생들은 입학 전에 우리대학의 강의를 미리 맛볼 수 있었다. 기초미적분학은 매주 금요일마다, 화학은 매 시간마다 퀴즈를 치루기 때문에 수강생들은 수업이 끝난 후에도 다음 날 치룰 퀴즈를 준비해야 했다.

Remedy Course는 S/U제이기 때문에 퀴즈 성적으로 S와 U가 결정되었다.

강의료는 무료였고, 기숙사비와 식비만 수강생이 부담했다. 기초미적분학은 54명, 화학은 53명이 수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