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TP ‘올해의 과학도서’ 10권 선정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10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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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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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적 의미와 통찰을 제공하는 역작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2008년 10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발간된 자연과학도서 가운데 과학계와 문학·출판·언론계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0인의 추천위원과 5인의 선정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2009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강의(최무영) 20세기를 말하다(프리먼 다이슨) 모든 사람을 위한 빅뱅 우주론 강의(이석영) 종교 전쟁(김윤성·신재식·장대익) 다윈 평전(에이드리언 데스먼, 제임스 무어) 미토콘드리아(닉 레인) 야누스의 과학(김명진) 과학과 사회운동 사이에서(존 벡위드) 유전자만이 아니다(로버트 보이드, 피터 J. 리처슨) 기억을 찾아서(에릭 R. 캔델) 등이다.


‘올해의 과학도서’는 2005년부터 APCTP가 학생 및 과학에 관심 있는 대중들의 과학적 사고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과학 양서를 선정하는 행사로, 이번에 5회를 맞았다.


한편 APCTP는 12월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아태이론물리센터 네트워크의 밤’을 개최하고 ‘올해의 과학도서’를 기념하는 한편, 기획도서 <죽은 자들에게 고하라>의 출판기념회도 가졌다. 이 책은 APCTP가 운영하는 과학 웹 저널 <크로스로드>에 게재된 과학소설 10편을 엮은 단편집으로, 이영도와 듀나를 포함한 10명의 작가들이 집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