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이고 다이나믹한 ‘트리오 에포스’ 연주회
열정적이고 다이나믹한 ‘트리오 에포스’ 연주회
  • 박재영 기자
  • 승인 2009.12.0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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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이고 다이나믹한 연주그룹 ‘트리오 에포스’ 초청연주회가 11월 19일 저녁 7시 30분 대강당에서 열렸다.

서울대 음대 동문인 바이올린 성두경, 첼로 김신범, 피아노 홍성목으로 구성된 남성 3인조 그룹 ‘트리오 에포스’는 서울과 지방순회 연주회를 통해 국내 실내악 발전과 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원문화센타 초청연주회, 금호재단 영재콘서트 초청연주회 등 여러 연주회에서 넘치는 열정과 다이나믹하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음악적 에너지로 관객들을 매료시켜왔다.

이 연주그룹이 이번에 우리대학을 방문, 구성원들을 매료시켰다. 하이든의 피아노 3중주곡 21번,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곡 49번,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트리오 67번을 연주한 이날 공연에서 200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