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벽 교과부 자문위원 강연
조벽 교과부 자문위원 강연
  • 박재영 기자
  • 승인 2009.11.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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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리더십' 주제로

조벽 교과부 정책자문위원 강연이 ‘창의적 리더십’을 주제로 11월 12일 저녁 7시 30분 정통연 중강당에서 열렸다.


조 위원은 창의력과 리더십의 필요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강조되고 있다며, 21세기에 걸맞은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튼튼한 기초지식, 다방면의 사고력, 호기심, 모험심, 긍정심 그리고 여유로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의 우리나라 교육은 두뇌라는 그릇을 채우기만 할 뿐 그릇의 크기를 키우지 못한다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강조했다.


조 위원은 미시간 공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이 대학의 혁신센터ㆍ학습센터 소장을 역임하면서 연구자보다는 교육자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교수 가르치는 교수’라 불리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인이 반드시 일어설 수밖에 없는 7가지 이유>, <나는 대한민국 교사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