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간공학회 최우수논문상
미국인간공학회 최우수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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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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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 정기효 박사

 

산업경영공학과 출신 정기효 박사(지도교수 유희천)가 10월 19~23일 미국 산 안토니오(San Antonio)에서 열린 ‘2009 미국인간공학회(Human Factors and Ergonomics Society, HFES)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생논문상(Alphonse Chapanis Best Studen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정 박사는 ‘Development of the boundary zone method for generation of representative human models’란 논문을 통해 통계적 이론을 기반으로 제품 설계 대상의 인체 크기의 적합한 대표성을 갖는 디지털 인체모델을 생성하는 새로운 다변량 기법을 제안해 눈길을 모았다. 이 기법은 디지털 디자인 기술 플랫폼에서 사용자 중심의 설계 및 평가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HFES는 인간공학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논문 심사와 구두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학생논문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 박사의 지도교수인 유희천 교수 역시 1999년에 이 상을 수상한 바 있어, 지도교수와 제자가 대를 이어 수상하는 전통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