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KAIST 각 4팀씩 참가…대상은 KAIST에
우리대학과 KAIST 학부생들의 창의력을 고취시키기 위한 이 대회는 주제의 제한 없이 학생들이 직접 공학적 아이디어를 고안하여 설계도를 제출하고, 이를 심사하게 된다. 예선은 각 대학별로 진행되었으며, 우리대학에서는 23팀이 출품해서 그 중 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18일 열린 본선은 두 대학에서 각각 4팀씩 총 8팀이 참가한 가운데 작품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심사는 우리대학 기계공학과 김동식ㆍ박성진 교수와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고승환 교수, 포스코기술연구원 이성진 그룹장, S&IP특허법률사무소 최홍식 변리사가 맡았다.
대회 결과 KAIST 장성택(기계 06) 군이 ‘폭설대비 비닐하우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으며 부상으로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었다. 이어 금상(상금 300만 원)에는 KAIST 김진환(기계 06) 군의 ‘회전식 점자 디스플레이’(Refreshable Scrolling Braille Display), 은상에는 우리대학 이수인(기계 06) 학우와 KAIST 김성준(기계 06) 군이 각각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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