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전 위원장 선출을 위한 열린토론회
포카전 위원장 선출을 위한 열린토론회
  • 정해성기자
  • 승인 1970.01.0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유태(전자 03)-김영권(기계 03) 당선
오는 9월 열리는 포스텍-카이스트 학생대제전 준비위원장 선출을 위한 열린토론회가 5월 22일 저녁 9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무은재기념관 308호에서 열렸다.
런닝메이트제로 시행된 위원장 경선에는 김유태(전자과 03)-김영권(기계과 03) 조와 이다감(화공과 07)-김재녕(물리과 07) 조가 경합을 벌였다. 15분씩 주어진 프레젠테이션에서 김유태 후보는 연륜과 리더십,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강조했고, 이다감 후보는 포카전의 주요 가치와 준비위원회 구성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참석자들과 공통주제에 관한 논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후보자들은 포카전 홍보, 축구팀 및 스타크래프트 선수 선발, 필승전략, 재정확보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평가는 리더십, 위기관리 능력, 비전, 포카전에 대한 생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학생단체 대표자 의견 80%와 생각나눔 의견 20%가 반영되었다. 평가 결과 김유태-김영권 조가 선출되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유태 학우는 “이번 포카전의 모토는 ‘쓰리고’로 정했다. 세 번 연속 이기자는 것과 함께 승리·화합·즐거움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학생들이 승리의 기쁨을 누리며 환호하고 화합하고, 그리고 포카전을 즐기는 것이 목표이자 포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