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C, ‘2008 한국을 빛낸 사람들’ 총결산
BRIC, ‘2008 한국을 빛낸 사람들’ 총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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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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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분야 논문 서울대-포스텍-연세대 순
한국 연구자들이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영향력지수)가 20 이상인 세계 저명 생명과학 저널 중에서 2008년 가장 많이 논문을 발표한 저널은 <네이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자체 운영 중인 코너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록된 논문 가운데 2008년 논문에 대한 자료를 분석해 1월 27일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생명과학 관련 논문 중 임팩트 팩터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발표된 한국 연구자의 논문은 총 400편이며(제1저자, 교신저자의 경우만), 임팩트 팩터가 20이 넘는 상위 저널 가운데 논문이 가장 많이 발표된 저널은 24편이 발표된 <네이처>였다. 또 <네이처>지와 함께 세계 3대 저널로 꼽히는 <사이언스>(18편)와 <셀>(16편)이 나란히 2위와 3위에 올랐다. 또 기관별로는 △서울대 26.8편 △포스텍 21.5편 △연세대 14.5편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와 연세대는 의대가 포함되었으며, 포스텍은 의대가 없다. 2002~2008년까지 종합 편수에서도 △서울대 136.9편 △포스텍 68.2편 △연세대 54.8편 △KAIST 53.5편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BRIC에서 운영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록된 자료를 통해 이루어졌다.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은 톰슨 사이언티픽사의 JCR(Journal Citation Report)에 근거해 임팩트 팩터가 10 이상인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생명과학 관련 논문들과 한국인(제1저자, 교신저자) 논문 저자를 소개함으로써, 신진연구자들의 소개와 연구자들의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하는 BRIC의 대표적인 코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