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물리) 연구처장
김승환 연구처장(물리 교수)이 ‘2008년 올해를 빛낸 양정인’으로 선정되었다. 김 처장은 그동안 뇌과학 및 췌장염 연구 등 생명과학과 물리학을 융합하는 선구적인 연구로 기초과학 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다. 양정고 60회 졸업생인 김 처장은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 사무총장, 한국물리학회 부회장 등 과학계의 리더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양정고는 1905년 춘정 엄주익 선생이 근대적 교육의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한 양정의숙(養正義塾)이 시초로, 베를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옹을 비롯해 학술계와 정재계에 유명인사를 많이 배출한 학교이다. 시상식은 12월 5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양정인의 밤’ 행사에서 있었으며, 김 처장과 함께 류화선 파주시장, 박덕배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이 이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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