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서 열린 창의설계경진대회에서
KAIST서 열린 창의설계경진대회에서
  • 김현민 기자
  • 승인 2008.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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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현-이수인 학우 ‘냉장고…’ 대상 차지
제3회 창의설계경진대회에서 정상현(기계 06) 학우와 이수인(기계 06) 학우가 공동 출품한 ‘냉장고 얼음 엉김에 대한 얼음 추출성능 메커니즘 개선’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포스텍-카이스트 학생대제전의 후속 행사로 이루어진 학부생들 간의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11월 21일 KAIST에서 열렸다. 우리대학은 이 외에도 김범창(기계 05) 학우가 은상, 최종철(기계06) 학우가 동상을 차지했다. 대상 작품은 냉장고에 달려있는 얼음 정수기 안에서 온도나 압력에 의해 얼음이 녹았다가 다시 얼면서 발생하는 엉김 현상을 막아주는 것으로, 얼음 엉김 현상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우리대학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정상현-이수인 학우의 ‘냉장고…’와 김범창 학우의 ‘새로운 Ladle Slide Gate의 고안’이 공동으로 금상을, 최종철(기계06) 학우와 김영석(신소재 02) 학우가 은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10월 17~24일 이공계 전 분야에 걸쳐 창의성이 돋보이는 설계 또는 창의성사고력 향상 방법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제출받아 서류심사를 통해 11개 팀을 가려낸 후, 11월 11일 국제관 2층 중회의실에서 본선을 치렀다. 본선 결과 대상 수상작 없이 금상 2작품, 은상 2작품, 동상 4작품, 가작 3작품 등 모두 11작품을 시상했다. KAIST에서 열린 대회에는 금상과 은상 수상작 4작품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