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정기)는 11월 7일 저녁 정통연 중강당에서 ‘싸이코 드라마’라는 제목의 심리극 공연을 가졌다. 20여 명의 학우들이 준비한 이번 심리극은 워밍업 단계, 행위 단계, 나눔 단계로 나뉘어 각각의 참가자들이 점차적으로 친해져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단계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심리극은 자신의 문제를 이해하고 자신을 성숙시키는 집단상담의 방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공연에 참가한 엄태웅(화공 07) 학우는 “평소에 모르던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내 생각과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