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L’ 임현규-조윤기 총 · 부학생회장 당선
‘TPL’ 임현규-조윤기 총 · 부학생회장 당선
  • 최유림 기자
  • 승인 2008.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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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출마한 총여학생회장·기숙사자치회장도
▲ 5일 치러진 제23대 총부학생회장 및 총여학생회장·기숙사자치회장 선거 개표 모습.
제23대 총·부학생회장 선거에서 ‘TPL (Talk, Play, Love)’의 임현규(화공 06)조윤기(산경 07) 팀이 당선되었다. <관련기사 14면> 11월 5일 치러진 선거는 전체 유권자 1,302명 중 850명이 투표하여 65.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기호 2번 ‘TPL’ 팀은 634표(74.6%), 기호 1번 김영근(전자 06)김규현(생명 07)의 ‘열正’ 팀은 180표(21.2%)를 획득했으며, 무효표는 36표(4.2%)였다. 이번 선거는 과반수 이상이 투표하여 유효하긴 했지만 총 투표율은 작년보다 5%가 낮아지고, 무효표의 비율은 작년의 두 배 정도로 높아졌다. 특히 고학번으로 갈수록 투표율이 낮았다. 이에 대해 심치현(물리 06) 선거위원장은 “졸업을 눈앞에 둔 고학번 선배들이 본인에게는 영향을 주는 선거가 아닐 수도 있지만, 후배들을 위해서 선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실시한 기숙사자치회장과 총여학생회장 선거에서는 단독 출마한 하동헌(기계 07) 학우와 김온누리(신소재 06) 학우가 각각 50%이상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기숙사자치회장 선거는 유권자 1,247명 중 847명(67.9%)이 투표했으며 찬성 723표(85.4%), 반대 113표(13. 3%), 무효 11표(1.3%)였다. 총여학생회장 선거는 유권자 22 8명 중 164명(71.9%)이 투표했으며 찬성 152표(92.7%), 반대 12표(7.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