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 조직
학생기자 조직
  • 최유림 기자
  • 승인 2008.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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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자 조직은 수습기자-정기자-부장-편집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직급마다 하는 일이 다른데, 마치 작은 회사와 같이 일을 처리한다.
신문사에 입사하면 수습기자로 활동을 시작한다. 수습기자는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정기자를 따라다니며 취재하는 법과 기사 쓰는 법을 배우고, 간단한 보도기사를 쓰기도 한다.약 6개월이 지나면 수습의 딱지를 떼고 정기자가 된다. 정기자는 학원부·기획부·학술부·문화부로 나뉘어 각각 그 면의 기사를 책임지는데, 가장 많이 뛰어다니며 취재해야 한다.
부장은 보통 2학년 2학기나 3학년이 되면 정기자 가운데 발령이 난다. 부장은 자신이 맡은 부서의 기자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기자가 기사를 쓸 때 아이템부터 기사까지 그것을 확인하고, 피드백을 해주며 기자가 부족한 점에 대해 조언해주기도 한다.
3학년이 맡는 편집장은 모든 것을 총괄하는 지휘자와 같은 역할을 한다. 편집회의를 주도하며 모든 기자들이 맡은 기사를 피드백한다. 보통 부장의 확인을 받은 기사는 편집장-편집간사-주간교수의 확인을 거쳐 최종 조판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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